유럽 언론 “손흥민, 한국이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

입력 2014-05-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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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가 손흥민(22ㆍ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역대 최고 이적료인 850만 파운드(146억원)로 팀에 합류했다. 전 소속 팀 함부르크에서 세 시즌 동안 리그 20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올해 역시 리그에서만 10골(컵대회 2골)을 성공시켰다.

이적 후에도 이어진 손흥민의 인상적인 활약에 외신들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N-TV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 전력을 분석하면서 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야말로 한국이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치켜세웠다.

이탈리아 스포츠언론 몬도 팔로네도 손흥민에 대해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라며 호평했다.

영국 언론들도 일제히 손흥민의 월드컵 활약을 예고했다. BBC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키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블리처리포트도 22일 월드컵에서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할 공격수로 손흥민을 거론하며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영국의 축구전문지 판타지풋볼 스카우트 역시 손흥민에 대해 “경기 승패를 좌우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분데스리가에서의 성공을 월드컵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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