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킨텍스서 최신 국방 IT기술 전시

입력 2014-05-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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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방기술 전시회인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첨단 국방 신기술을 선보인다.

ETRI는 이번 박람회서 미래의 국방 기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SW·콘텐츠 △부품소재 △방송통신미디어 분야 등 3개의 최신 국방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

SW·콘텐츠 분야에서는 무기체계 개발 시 컴퓨터상의 가상환경에서 모의실험이 가능한 신개념 무기체계 개발 기술인‘고신뢰 자율제어 SW를 위한 CPS 핵심기술’을 별도의 단독 부스에서 특별 전시한다.

방송통신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래 군통신·레이더 및 민수 무선·위성 통신 시스템용 핵심 기술인 ‘GaN(질화갈륨) 기반 고출력 증폭기 초고주파 집적회로와 모듈’이 전시될 예정이다.

ETRI는 또 지난 1996년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에 성공해 우리나라를 정보통신 강국으로 이끈 CDMA 핵심 보드와 칩을 정부출연연구원 대표성과로 전시한다.

ETRI로부터 초고주파 회로설계기술을 이전 받아 세계 최초로 초고속 광통신 모듈 개발에 성공한 에이알텍은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군의 기술협력을 통한 첨단 국방기술 우수성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ETRI는 IT기술을 국방에 적용, 우리나라 국방기술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현재 민간과 군의 연구개발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 산업경쟁력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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