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김희애 전도연 문정희 제치고 하는 말이...

입력 2014-05-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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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심은경 수상 소감 "어린 제가 받아 죄송해요"

(사진 = JTBC)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심은경이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밝힌 소감이 화제다.

이날 심은경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떨리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고 소감을 말하기도 전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심은경은 "대단한 선생님들과 후보에 올라서 상 받을 생각도 안하고 왔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심은경은 "수상소감 준비한 것도 없었다. 이 자리에 온 것 만으로도 긴장이 됐는데 제가 이 상을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죄송합니다.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TV에서 제 모습 보고 있을 우리 엄마. 10년 동안 내 뒷바라지 해주고 내가 말썽 많이 피워서 미안해. 집에 가서 보자 엄마. 감사합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숨바꼭질'의 문정희, '소원'의 엄지원 등 쟁쟁한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소감에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소감 준비 안했다더니.. 진짜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 수상한 그녀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심은경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축하해요" 등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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