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형 몰래카메라,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보니… 거울필름·소형카메라가 핵심

입력 2014-05-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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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형 몰래카메라

(뉴시스)

최근 불법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거울형 몰래카메라는 후방 소형 카메라와 전면부 거울 필름이 주 기술이다.

28일 관세청 등 세관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거울형 몰래카메라의 외형은 일반 거울과 크게 다를 바 업는 것이 특징이다. 반사 코팅된 전면부 유리를 통해 시계 방식으로 녹화 시간과 남은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변부에는 의심을 사지 않게 생긴 버튼과 캡으로 쌓인 USB 단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관세청은 해외직구를 악용한 불법 수입업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해외로 유출된 개인 정보나 친인척, 동호회 회원 등 2810명의 명의를 이용해 2만1790 차례에 걸쳐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분유, 건강식품 등 31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한 수입업자 4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거울형 몰래카메라는 외형이 일반 거울과 비슷하지만 거울 뒷면에 카메라가 장착돼 녹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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