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 대단지 미분양에 관심

입력 2006-06-21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택지지구나 대단지 아파트를 위주로 미분양 물량이 꾸준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의 4월 현재 미분양 가구수는 7356가구로 작년 동기간의 미분양 가구수 1만1956가구에 비해 38.5%(4600가구) 가량이 감소한 상태다.

버블세븐과 신도시를 위주로 매매가가 상승하고,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주요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조건이 유리한 미분양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분양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과 입주시기가 짧은 장점도 있으며 대단지나 택지지구 내의 미분양 아파트는 환금성도 좋으며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교통시설 등의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입지여건과 상관없이 최근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조치로 인한 분양시장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미분양이 된 곳들도 많아 잘만 고르면 택지개발지구나 대단지 등 알짜 지역에서 흙속의 진주를 찾을 수도 있다.

수도권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주요 미분양 아파트로는 오산시 청호동 오산자이(1060가구)가 33평형대로 120가구를 분양중이고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있다. 양주시 삼숭동 양주자이 3차(1296가구) 29평과 32평형대로 70여 가구가 남아있다.

의정부 가능동 휴먼빌(1019가구)은 23평 20가구, 33평 16가구가 남았으며 각각 500만원, 700만원의 계약금과 평당분양가는 600만원선이며 중도금 55%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지하철1호선 의정부북부역 이용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신천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 봉담읍 비바패밀리 1,2단지(1210가구) 34평형대로 2가구를 분양중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40%를 무이자 대출해 주며, 옵션이 무상제공 된다.

그밖에 택지지구 내의 미분양 아파트로는 김포시 장기지구 6블럭 더원 41평형 5가구가 남아 있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를 이자후불제로 해준다. 48번 국도가 인접해 있으며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 경전철이 2011년 개통예정이다.

안성시 공도지구 어울림1,2,3단지에 34평,39평,47평형대가 저층위주로 남아있고 1,2단지의 1,2층은 중도금 40%가 무이자로 제공되며 3단지는 40%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안성IC와 인접해 있고, 38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녹양지구 뜨란채 아파트가 32평, 33평형 대로 남아있고, 남양주시 마석지구에 보미청광플러스원은 24평 10가구, 33평 25가구의 잔여분이 남아있다.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에 서해그랑블 33평형이 계약금5%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대출가능하며, 서구 불로지구 삼보해피하임도 35평형대로 9가구를 분양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6,000
    • +0.16%
    • 이더리움
    • 4,291,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5.67%
    • 리플
    • 611
    • +1.33%
    • 솔라나
    • 199,700
    • +4.66%
    • 에이다
    • 524
    • +5.22%
    • 이오스
    • 725
    • +2.84%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92%
    • 체인링크
    • 18,570
    • +5.21%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