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ㆍ데프콘ㆍ김종민, 바보 삼형제로 뭉쳤다...강력웃음 예고

입력 2014-05-25 14:34 수정 2014-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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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1박 2일’ 김준호-데프콘-김종민이 ‘바보 삼형제’로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멤버들이 황정민 팀(김주혁-차태현-정준영)과 이정재 팀(김준호-데프콘-김종민)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치는 충북 영동 ‘뿌리 찾기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여곡절 끝에 한 팀으로 만난 김준호-데프콘-김종민. 데프콘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상식 수준을 드러내며 김준호-김종민을 ‘바보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기 시작했다.

차로 이동 하던 중 데프콘은 캐나다의 수도를 “캘커타”라고 자신 있게 답했고, 김종민이 “오타와”라고 정답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들어본다. 진짜 무식하네~”라며 오히려 김종민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알리 만무한 김준호와 김종민은 데프콘의 무지함을 꾸짖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의외의 감각으로 게임마다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던 김준호는 데프콘의 어둠의 그림자를 느끼며 조금씩 히팅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시때때로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 진행으로 멤버들의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던 데프콘은 김준호와 김종민을 진두지휘(?)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의욕과 달리 항상 엉뚱한 결과물로 결국 김준호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낚시 미션에서 데프콘과 김종민이 일을 진전시키지 못한 채 낚시대와 낑낑거리기만 하며 궁극의 몸개그를 펼치자 “이 똥멍청이들아”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김준호마저도 데프콘 발 ‘바보 바이러스’에 감염돼 결국 상대팀과 제작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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