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점ㆍ이대호 3점 홈런, 코리안 슬러거 ‘홈런데이’

입력 2014-05-24 0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AP뉴시스)

아침엔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ㆍ우), 저녁엔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 호크스ㆍ좌)였다. 동갑내기 해외파 슬러거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데이’를 자축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 맹활약하며 팀의 9-2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5-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얻은 기회에서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로비 레이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7-0 리드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이날 오후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우완 선발 투수 랜디 메신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만들었다.

이대호는 팀이 1-2로 뒤진 6회말 무사 1ㆍ2루 상황에서 한신 우완 선발 투수 랜디 메신저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3-2 풀카운트에서 8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이었다.

추신수와 이대호의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침엔 추신수ㆍ저녁에 이대호네” “추신수ㆍ이대호, 동갑내기 스타의 홈런포 정말 멋지다” “이대호ㆍ추신수 홈런, 서로 경쟁하는 것 같아” “추신수ㆍ이대호, 오늘 약속이라도 했나?” “이대호ㆍ추신수, 코리안 슬러거 ‘홈런데이’”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4,000
    • -0.03%
    • 이더리움
    • 3,268,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0%
    • 리플
    • 716
    • +0.14%
    • 솔라나
    • 193,100
    • +0.57%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6
    • -0.63%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08%
    • 체인링크
    • 15,290
    • +1.87%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