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 “주식 팔고 미국채 사라”

입력 2014-05-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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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닥터 둠’ 마크 파버 마크파버리미티드 회장은 주식시장이 건강하지 못하다며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파버는 2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미증시가 5년 동안 랠리를 펼치면서 가치가 비싸졌다”고 강조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생명공학업종에 대해서도 주가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밝혔다.

파버는 지역별로는 유럽증시가 상대적으로 가치가 좋아보인다면서도 주식에 투자한다면 자신은 신흥시장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버는 증시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신은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87년 블랙먼데이와 아시아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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