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용의자 엘리베이터 모습… 대구살인사건 범행전 어땠나

입력 2014-05-21 1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대구살인사건

(연합뉴스, 대구지방경찰청)

헤어진 여자친구의 부모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로 살해한 이른바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의 용의자 20대 남성 장모씨가 20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범행 사실을 발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씨가 범행 당일 엘리베이트를 타고 여자친구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이 대구지방경찰청에 의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장씨는 전날 오후 5시 45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고 있다. 장씨는 전 여자친구의 부모인 중년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장 씨가 딸과 헤어지라는 말에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 권모 씨의 부모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한 전 여자친구를 8시간 가량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씨는 탈출을 시도하려다 아파트 4층에서 투신, 오른 쪽 골반 등을 다쳤다.

경찰은 "누군가 아파트 4층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다"며 "부상자 신원을 확인한 뒤 집에 가보니 권 씨 부부가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용의자 특정 후 검거에 나선 경찰은 같은날 오후 1시경 경북 경산시내 자신의 방에 숨어 있던 장 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검거된 장 씨는 살해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속해서 "죄송하다", "기억나지 않는다"는 대답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를 상대로 더욱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살인사건에 시민들은 "범인 진짜 뻔뻔하다" "죄송하면 다냐" "대구 살인사건 범행 동기 들어 보니 무서워서 연애도 아무하고 못하겠다" "아니다 싶어 헤어지자 했다가 죽자고 덤비면..." "대구 살인사건 보고 느낀건데 사형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4층에서 뛰어내릴 정도면 얼마나 무서웠는지 짐작이 감" "보복살인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0,000
    • -1.27%
    • 이더리움
    • 4,28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0.88%
    • 리플
    • 614
    • -0.65%
    • 솔라나
    • 196,400
    • -0.91%
    • 에이다
    • 526
    • +1.35%
    • 이오스
    • 723
    • -1.09%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1.35%
    • 체인링크
    • 18,750
    • +2.8%
    • 샌드박스
    • 42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