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사카 카페리 '팬스타드림호' 스프링클러 누수로 2회 결항

입력 2014-05-21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인 팬스타드림호(2만2천t) 정기검사에서 화물적재공간 스프링클러 이상이 발견됐다.

이상이 발견된 부분을 수리하는데 3일 정도가 걸리면서 해당 선박은 왕복 2차례 결항했다.

21일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에 따르면 이달 17일 한국선급이 진행한 선박 정기검사에서 화물을 싣는 공간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 일부에서 물이 새는 것이 발견됐다.

팬스타드림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한 수리조선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았다. 한국선급은 누수가 발견된 부분을 수리하고 출항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팬스타 측은 "한국선급 검사원의 보강작업 요청에 따라 수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결항기간이 늘어나 일부 승객 불편을 예상했지만 선박안전과 관련한 부분이어서 수리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팬스타드림호는 18일부터 수리에 들어갔다. 선박 수리작업은 21일 오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선박 수리로 팬스타드림호는 18일 부산∼오사카, 19일 오사카∼부산, 20일 부산∼오사카, 21일 오사카∼부산 등 왕복 2회 결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8,000
    • +1.42%
    • 이더리움
    • 4,26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0.95%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8,000
    • +0.76%
    • 에이다
    • 516
    • +3.2%
    • 이오스
    • 736
    • +5.29%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1.08%
    • 체인링크
    • 18,170
    • +2.95%
    • 샌드박스
    • 426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