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대형 로드숍 오픈

입력 2014-05-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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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중심가 타카소시(Takhassusi)에 첫 번째 대형 로드숍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베네는 중동지역 내 세 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타카소시점은 약 400㎡ 규모에 1, 2층 복층 구조의 로드숍 형태 매장으로, 160여개의 좌석을 갖췄다.

고급 주택가들이 들어선 리야드 내 최고 상권으로 구분되는 지역으로,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각 도시로 나가는 고속도로 입구에 인접하여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기존의 1, 2호점이 쇼핑몰 내 입점한 키오스크 매장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카페베네 개별 제품의 맛을 알리고자 했다면, 타카소시점은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중동지역 소비자들에게 카페베네 고유의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케덴(KEDEN)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시장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이번 첫 번째 로드샵인 타카소시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6개국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오만·아랍에미리트) 내 300개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7월에 사우디아라비아 동부해안의 무역도시 담맘, 10월에는 리야드 내 추가 매장을 열어 GCC 중심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인지도를 확 대한 다음, 내년에는 두바이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선권 대표는 “중동 지역 커피 시장의 경우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미디엄로스팅 커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라며 “철저한 현지 매장관리를 통해 2017년까지 중동지역에 300개 매장을 오픈해 글로벌 카페베네의 전략적 중심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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