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동대, 금수원 집결… 공권력 투입 임박

입력 2014-05-21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 기동대가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모여들었다.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일부 부대는 21일 오전 7시까지 금수원 앞으로 집결하란 지시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이동했다. 금수원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최근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이다.

금수원 앞으로 기동대가 집결함에 따라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이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유 전 회장이 없더라도 금수원에 장남 등 일가가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60여개 중대 4800여명을 미리 각 부대에 대기시키고 인천지검과 구인장 강제집행 시기를 조율해 왔다. 경기소방재난본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 20여대와 화재진압용 차량, 소방헬기 등 장비 30여대를 준비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9,000
    • -0.21%
    • 이더리움
    • 3,255,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1.69%
    • 리플
    • 715
    • -0.42%
    • 솔라나
    • 192,500
    • -0.88%
    • 에이다
    • 473
    • -1.46%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250
    • +0.79%
    • 샌드박스
    • 339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