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공장서 폭발 사고… 근로자 1명 전신 화상

입력 2014-05-20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오후 2시 25분께 청원군 북이면의 한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고철을 녹이는 전기 용해로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고온의 쇳물이 인근에 있던 근로자 송모(65)씨에게 튀었다. 전신 화상을 입은 송씨는 대전의 한 병원으로 헬기 이송됐다.

또 공장에 불이 번지면서 내부 26㎡가 소실되고 30㎡가 그을려 34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공장 관계자는 용해로에 수분이 포함된 고철이 들어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철에 수분이 포함돼 있으면 수소가 발생해 폭발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총파업 가결…“요구 외면 시 29일 파업 예정”
  • 굴곡진 인생 끝판…영국 1호 소프트웨어 억만장자 ‘마이크 린치’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5% 상승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53,000
    • +2.46%
    • 이더리움
    • 3,687,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86,600
    • +1.08%
    • 리플
    • 841
    • +3.44%
    • 솔라나
    • 210,800
    • +6.79%
    • 에이다
    • 526
    • +1.94%
    • 이오스
    • 743
    • +2.91%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3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2.09%
    • 체인링크
    • 16,170
    • +1.7%
    • 샌드박스
    • 407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