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브랜드 '반값 전기렌지' 출시

입력 2014-05-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이마트

이마트가 ‘반값 전기렌지’를 내놓는다.

이마트는 22일 전 매장에서 자체브랜드의 러빙홈 3구 전기렌지<사진>를 49만원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00만원대인 브랜드 전기렌지와 비교하면 50%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 3구 전기렌지에는 핵심 부품으로 쇼트 세란 글라스와 E.G.O 독일산 발열체가 사용됐다. 이마트는 주요 부품들이 대부분 수입산이지만 대량발주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마케팅 비용 및 판매 인력 인건비 등은 물론 이마트와 제조사의 마진을 최대한 줄여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캠핑이나 싱글족, 가정 세컨 조리기기 용도로 유용한 초저가형 러빙홈 1구 포터블 전기렌지를 4만9900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1구 전기렌지를 9만9000원, 가정용 2구 가스렌지를 대체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2구 포터블 전기렌지를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전기렌지 제품은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기존 가스렌지 자리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기렌지는 가스 대신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없고, 산소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건강 면에서도 우수하며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아 쾌적한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마트 가전담당 조용욱 바이어는 “독일 등 서유럽은 전기렌지 보급률이 90%에 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최근 전기렌지가 주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급률이 낮다”며 “이번에 출시한 이마트 PL 전기렌지는 국내 주방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47,000
    • -1.13%
    • 이더리움
    • 3,401,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0.91%
    • 리플
    • 855
    • +18.59%
    • 솔라나
    • 211,200
    • +2.28%
    • 에이다
    • 466
    • -1.48%
    • 이오스
    • 643
    • -2.72%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3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2.8%
    • 체인링크
    • 13,680
    • -5.72%
    • 샌드박스
    • 342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