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 민자고속도로 부분 개통

입력 2006-06-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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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구간 제외

사패산터널공사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었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현재 공사 중인 사패산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일산에서 퇴계원을 연결하는 구간이 30일부터 개통된다.

환경훼손 논란으로 2년동안 공사가 지연됐던 사패산 터널 구간(7.5km)은 오는 2008년 6월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간 논란이 됐던 일산~퇴계원 구간의 통행료는 사패산 터널 개통 전까지 당초 5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구간별 요금을 살펴보면 양주영업소에서는 1900원, 불암산 영업소에서는 1100원, 기존 개통구간의 각 나들목에서는 그대로 기본요금 1000원을 받는다.

한편 사패산 터널 미개통구간인 송추 나들목에서 의정부 나들목까지는 국도 39호선과 의정부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6월말 개통전까지 경민고가차도 개통과 함께 신호체계 및 교차로를 개선 하는 등 터널 미개통에 따른 통과교통 발생으로 이 일대 교통체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6월 공사가 시작된 서울외곽순환 민자고속도로는 총 2조3843억원의 투자비 중 민간자본은 1조580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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