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노사, ‘위기극복 실천결의대회’ 개최

입력 2014-05-19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과 원칙 중시 기업문화 정착 등 4개항 합의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19일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기본가치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울산시 동구 본사에서 열린 실천결의대회에는 최원길 사장과 강원식 노조 위원장 등 1500여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미포조선 노사 대표는 공동결의문에서 △고부가가치 선종 건조로 회사발전 및 고용안정 보장 △기초질서 확립·안전사고 예방으로 공정준수 및 품질 향상 등을 담았다.

또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계승 △협력사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기여 △기본과 상식을 중시하는 의식개혁 문화 추진 등 4개항에 뜻을 같이했다.

최 사장은 “올해는 불황 극복을 위한 전 임직원의 하나 된 의지와 행동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안전과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기본을 준수해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좋은 회사를 넘어 위대한 회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조가 솔선수범해 영업, 안전, 품질 향상 등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2,000
    • -0.58%
    • 이더리움
    • 3,523,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2.4%
    • 리플
    • 812
    • +4.37%
    • 솔라나
    • 206,600
    • -1.1%
    • 에이다
    • 526
    • -1.13%
    • 이오스
    • 704
    • -2.22%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2.55%
    • 체인링크
    • 16,980
    • +0.83%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