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그룹 차게앤아스카 멤버, 각성제 소지 혐의로 체포

입력 2014-05-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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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그룹 차게앤아스카의 멤버인 아스카(56)가 각성제 단속법 위반(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경찰은 17일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아스카를 체포했다.

경찰은 아스카가 지인과 함께 지난달 6일과 12일께 미나토 자택에 있을때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아스카 자택에서 합성 마약으로 보이는 분말과 정제 등을 발견했으며 이 분말이 수십차례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점으로 미뤄 아스카가 정기적으로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스카는 이런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했다.

아스카는 지난 1979년 차게와 함께 차게앤아스카를 결성했다. 이들의 싱글인 ‘세이 예스’는 1991년 일본 인기 TV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제가로 사용됐으며 280만장 이상 판매라는 빅히트를 기록했다.

또 이들은 지난 2000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가져 한국 정부의 일본대중문화 3차 개방조치에 따라 2000석 이상 규모 공연장에서 노래한 첫 일본 가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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