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세월호 추모’ 대규모 집회 열린다

입력 2014-05-16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수단체도 ‘맞불집회’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시민 촛불 원탁회의’는 17일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를 연다. 이어 광교와 보신각, 종로 1~3가, 을지로 1~3가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한다.

주최 측은 총 3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월호 유족을 집회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전교조, 사무금융노조, 학비노조, 횃불시민연대 등이 서울역과 독립공원, 청계광장 등지에서 사전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보수단체들도 인근에서 집회로 맞선다.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소속 회원 등 2000여 명은 오후 5시 30분 종로구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악용 세력 규탄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0,000
    • +2.17%
    • 이더리움
    • 4,348,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82,200
    • +3.21%
    • 리플
    • 637
    • +4.43%
    • 솔라나
    • 202,200
    • +5.09%
    • 에이다
    • 524
    • +3.97%
    • 이오스
    • 738
    • +6.34%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43%
    • 체인링크
    • 18,650
    • +5.25%
    • 샌드박스
    • 43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