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재단' 성균관대 바이오 학과 내년 신설…학비 전액 지원

입력 2014-05-15 19:40 수정 2014-05-15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재단을 운영하는 성균관대학교가 바이오 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15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학과를 내년에 신설한다. 2015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이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의 학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20시간 이상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최대 월 50만원의 연구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삼성은 바이오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그 다음해에는 연구개발을 도맡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각각 설립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4위 바이오제약사인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의 합작해 설립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교수진 구성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모집인원과 장학금, 연구비 정도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05,000
    • +2.3%
    • 이더리움
    • 3,195,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57,900
    • +4%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182,900
    • +1.33%
    • 에이다
    • 479
    • +4.36%
    • 이오스
    • 670
    • +2.76%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0.23%
    • 체인링크
    • 14,210
    • +1.07%
    • 샌드박스
    • 34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