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엑소’ 영향 에스엠 5% ↓

입력 2014-05-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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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5포인트(0.26%) 상승한 561.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기관은 28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개인도 1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며 152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가 4%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제조,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금융, IT부품,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등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오락문화는 2% 넘게 빠졌으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비금속, 운송,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등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4.62% 상승세를 기록했다.

검찰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약식기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정진(57) 셀트리온 회장을 약식기소했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은 1%대 올랐고 CJ E&M, 동서, GS홈쇼핑, 다음 등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에스엠은 5% 넘게 하락했다. 최근 에스엠의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엑소의 멤버 중 한명이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한 중국 매체는 엑소 중국멤버인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에스엠과의 전속계약서 무효 판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장 초반 에스엠은 오름세를 탔지만 이 소식이 보도되며 정오께부터 에스엠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파라다이스도 3% 넘게 빠졌고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등도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 4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45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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