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토론토-리우데자네이루 직항 취항

입력 2014-05-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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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림픽 개최지로 좌석난 해소 기대

▲에어캐나다 B767-300 기종 사진제공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는 오는 12월 11일부터 토론토와 리우데자네이루 간의 직항 운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토-리우데자네이루 노선은 주 3회 운항이 이뤄지며, 이달 7일부터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운항 기종은 보잉 767-300ER로서 비즈니스 클래스 24석, 이코노미 클래스 187석을 제공한다.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좌석 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출발 여행객의 경우, 인천-밴쿠버-토론토-리우데자네이루 또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편과 연계해 김포-하네다-토론토-리우데자네이루 등의 다양한 경유노선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에어캐나다는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취항으로 현재 매일 운항 중인 토론토-상파울루 노선에 이어 브라질에서 두 번째 취항지를 갖게 돼, 남미로 향하는 노선의 확대시켰다.

또한, 에어캐나다는 나리타, 하네다, 홍콩, 베이징, 상하이에서 토론토를 거쳐 남미로 이어지는 연결편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에어캐나다의 승객 및 화물 운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캐나다 부사장은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로 에어캐나다가 운항을 개시함으로써 캐나다와 리우데자네이루 사이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을 운영하게 됐다”며 “브라질에서 상파울루를 이어 두 번째 추가해 남미 노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의 제2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는 도시를 굽어보는 바위산인 팡데아수카르(Pao de Acucar)와 아름다운 해변의 대명사인 이파네마와 코파카바나가 있고, 매년 화려한 카니발과 매력적인 문화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최근 경제 중심지로도 한창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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