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미국 경기회복 전망에 하락…10년물 금리 2.66%

입력 2014-05-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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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미국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인수ㆍ합병(M&A) 호재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국채 하락세를 이끌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bp(bp=0.01%) 상승한 2.66%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bp(bp=0.01%) 오른 3.49%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0%로 1bp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13일 발표하는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나오는 4월 주택착공은 전월 대비 3.6% 늘어난 98만채(연환산 기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지난주 의회 청문회에서 “2분기 경제지표가 미국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이 실업 상태에 있으며 경기회복도 고르지 않다”고 말했다.

가이 레바스 재니몽고메리스콧 채권 투자전략가는 “옐런이 우려하는 것은 경제성장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그림”이라며 “지표 개선은 경제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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