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청장 "해경 과실치사 혐의 적용, 사실과 달라"

입력 2014-05-12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2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선체로 진입해 승객을 구조할 수 있었음에도 방치해 검찰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세월호 사고 당시 해경의 과실치사 혐의 적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 청장은 12일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는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를 착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결론부터 내리고 수사방향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국민적 혼란과 수색 작업 중인 해양경찰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실종자 수색에 전념할 때”라며 "사고 수습이 끝나면 해경은 초동조치 등 논란에 대해 감사원 감사, 검찰 수사 등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책임질 일이 있다면 기꺼이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81,000
    • -1.71%
    • 이더리움
    • 4,26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3.69%
    • 리플
    • 611
    • -0.33%
    • 솔라나
    • 196,300
    • +0.31%
    • 에이다
    • 522
    • +2.76%
    • 이오스
    • 727
    • +1.39%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
    • 체인링크
    • 18,330
    • +2.23%
    • 샌드박스
    • 413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