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직류송전·에너지저장장치 등 10대 청정에너지 유망기술 선정

입력 2014-05-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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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

한국과 미국, 영국 등 24개국은 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를 열어 향후 10년간 미래를 선도할 10대 청정에너지 유망기술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초고압 직류 송전, 에너지 저장장치, 바이오 연료,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분산전원 배치), 탄소 포집 및 저장, 초고효율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빅데이터 에너지관리시스템, 지열 이용 시스템이다.

초고압 직류 송전은 미래의 전력 수요 급증과 발전 단가 상승에 대비해 동북아 국가의 전력계통을 연계하는 기술로 거론됐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생산전력을 모아뒀다가 가장 필요한 때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바이오 연료는 폐기물이나 저등급 석탄, 메탄가스 등에서 생산하는 에너지 자원이며 마이크로 그리드는 지역별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송·변전 시설 투자비를 줄이는 방안이다.

탄소 포집은 이산화탄소를 화학소재나 바이오 연료로 바꿔 재활용하는 방법이다.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태양광과 지열 복합 발전처럼 기존 발전 방식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한편, 이날 TV 모니터의 고효율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SEAD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이 4개 부문을 모두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중형(20∼23인치)·대형(23인치 이상)·미래기술 부문을, LG전자[066570]는 소형(15∼20인치)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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