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꼬마기차 추추' 등 애니메이션 러시에 '어린이 환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에 둔 애니메이션, 어린이 관련 상품이 가족 단위 소비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미디어의 TV애니메이션 ‘꼬마기차 추추’는 캐릭터와 배경에 적용되는 질감들이 한편의 수채화 그림을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꼬마기차 추추’는 2013년 프랑스 밉주니어 1000여 편의 출품작에서 TOP5에 선정됐다.

애니메이션 기획사 디피에스에서 제작해 오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뮤지컬‘두리둥실 뭉게공항’은 국내 최초로 중국에 라이선싱 상품을 수출했으며 해외 20여 개국에 필름 배급을 완료했다.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등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디피에스 관계자는 “공연기간 중 많은 이벤트를 계획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딸 안리원은 최근 여자 아이를 위한 브릭 장난감 ‘레고 프렌즈’에 푹 빠졌다. ‘레고 프렌즈’는 알록달록한 파스텔 톤의 블록, 미니 피겨, 섬세한 소품들을 포함하고 있어 여자 아이들에게 선호 받고 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올리비아, 미아, 엠마, 스테파니, 안드레아)를 포함하고 있어 친근감을 자아낸다. 이혜원은 “수많은 장난감 중에서도 리원이는 ‘레고 프렌즈’가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특히 귀여운 동물들로 가득한 선샤인 목장 놀이를 할 때면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리원이는 스마트폰 게임을 마다하고, 친구들과 모여 몇 시간씩 놀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부터 방송 중인 EBS ‘원더볼즈’도 화제다. ‘음악’과 ‘미술’을 테마로 한 넌버벌 애니메이션 ‘원더볼즈’는 방영 전부터 2012 KOCCA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지원사업, 2013 SPP 최고기획상, 2013 서울캐릭터비즈니스쇼 대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 받았다. 특히 ‘캐릭터 송’은 주인공의 특징을 노래로 소개하는 영상으로, 캐릭터의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어린이날을 맞아 한정판 특별 기획 상품으로 내놓은 ‘유희왕-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 디럭스 에디션’도 발매됐다. 대원미디어 함욱호 대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발매하는 유희왕 특별 기획 상품은 5,000세트 한정판인 만큼 구매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오는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릴 ‘유희왕 OCG 월드 챔피언십’도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올리브스튜디오 대표작 ‘냉장고나라 코코몽’은 ‘냉장고 음식들이 동물이 되어 살아 움직인다’는 상상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기획됐다. 2008년 ‘냉장고나라 코코몽’을 시작으로 2010년 코코몽 영어버전 ‘헬로 코코몽’, 2011년 ‘코코몽2’ 시리즈가 EBS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헬로 키티'의 저작권자인 산리오 코리아에서는 올해, 전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 키티' 탄생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0년간 많은 사랑을 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곳에서 'HU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어린이를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남녀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획과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