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믿고 사는 신선식품 전문관 '파머스토리' 오픈

입력 2014-05-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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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옥션

옥션은 우수 신선식품 생산자를 직접 발굴하고 생산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생산자실명제와 무료반품 혜택을 제공하는 산지식품 전문관 ‘파머스토리’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머스토리는 옥션 식품담당 카테고리매니저와 식품유통 전문가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상품 품질을 확인하고 공수해온 특산품을 판매한다. 전문관 제품에는 생산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는 ‘생산자 실명제’가 적용되며, 제품은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배송하게 된다. 또 품질에 불만족할 경우 상품 수령 후 2일 내 무료로 반품할 수도 있다.

파머스토리의 오픈 첫 상품은 강진 흑토마토로, 생산 농부인 김채오(52)씨 생산 스토리와 함께 강진 흑토마토(2kg)를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파머스토리에 따르면 전남 강진에서 18년째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김채오씨는 5년 전부터 일반 토마토보다 영양이 좋다는 흑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옥션은 25일까지 ‘강진 흑토마토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50명에게 강진 흑토마토 한 박스(1kg)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옥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눌러 페이스북 친구를 맺은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공유하면 응모된다.

또 파머스토리는 ‘프리미엄 꿀사과’(5kg, 2만5900원), ‘파파야 메론’(2kg, 1만5900원), ‘유기농 생블루베리’(1kg, 4만9900원), ‘아스파라거스’(1kg, 1만3900원), ‘뻘 낙지’(1마리, 5900원) 등 지역특산 과일, 채소, 육류를 최대 33%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 임학진 푸드팀장은 “오픈마켓 신선식품 구매가 매년 1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NS 발달로 상품 개발이나 재배 과정이 담긴 산지직송 먹거리에 대한 잠재수요가 높다고 생각해 이번 코너를 기획했다”며 “산지직송 먹거리를 스토리와 함께 소개하면 구매자는 직배송 특성상 저렴한 가격에 생산자 이력이나 개발과정도 확인할 수 있고 농어민들은 인터넷을 통한 전국 판매가 가능해 윈윈(win-win) 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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