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수면상태 회복 여부는 13일 파악 가능"

입력 2014-05-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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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체제설 관련 변화 없다”

▲사진 이투데이 DB
이건희<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수면상태에서 깨어날 지 여부는 13일 오전에 파악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전무)은 12일 오전 삼성 서초 사옥에서 브리핑을 갖고 “저체온 치료는 기본적으로 48시간이 소요된다”며 “24시간 동안은 저체온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24시간 동안 정상체온을 끌어올리는 치료”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11일 오후 Q&A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장이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어 ‘깊은 수면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이 전무는 “(이 회장의 상태는) 내일 아침에 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착용하고 있는 에크모 제거 시기에 대해서는 “에크모는 곧 뗄 것이지만, (제거)시간은 의료진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비상경영체제와 관련해서는 “(평소와) 변화 없다”고 답했다. 이 전무는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경영에 참여를 잘 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원 후) 별도의 경영상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수요사장단 회의도 평소 하던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이날 행선을 묻는 질문에는 “오전에 병원에 들렸으며, 오후에는 임원들과 점심 식사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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