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경상흑자 1164억 엔…예상 크게 밑돌아

입력 2014-05-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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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가 1164억 엔(약 1조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6127억 엔과 전문가 예상치 3477억 엔을 크게 밑도는 흑자폭이다.

지난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수입이 크게 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3월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2800억 엔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됐다. 다만 일본은 지난 1월의 적자에서 2개월 연속 흑자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소비세 3%포인트 인상을 앞두고 지난 3월에 냉장고와 컴퓨터 등의 소비가 늘면서 수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토 쓰토무 다이와리서치인스티튜트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정부가 재정감축을 위한 확실한 길을 제시하지 않으면 구조적인 경상적자 상태로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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