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부진에도 내수·발전자회사 안정성 높아-KB투자증권

입력 2014-05-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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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2일 GS가 GS칼텍스의 부진에 올 1분기 실적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수 및 발전 자회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S의 1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은 GS칼텍스의 부진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GS리테일의 비수기 영향과 정기보수에 따른 GS EPS의 영업이익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1분기 매출액 10조9000억원, 영업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2000년 이후 분기 평균 영업이익인 2086억원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GS는 GS칼텍스의 부진에도 내수 자회사와 발전 자회사의 안정성 및 성장성으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 GS홈쇼핑 등 내수 자회사의 영업이익이 안정성이 높고 GS EPS, GS파워, GS E&R 등 발전자회사의 높은 성장성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감소하지만, 정유사업은 67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인 정제마진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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