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108억원 계약자 배당

입력 2006-06-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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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사업비차 배당 33억, 위험률차 배당 47억, 이자율차 배당 28억을 합한 총 108억원을 6월 12일부터 해당 계약일에 유지되고 있는 유배당 보험 가입 계약자에게 지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계약 1건당 평균 3만5000원정도 수준으로 약 26만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자배당은 보험사가 경영의 성과를 유배당 보험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흥국생명은 작년에 117억의 배당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과거 계약자배당을 한차례도 거른 적이 없으며 특히 올해는 업계최고 수준의 계약자배당을 실시함으로써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서비스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흥국생명은 지급여력비율 208.5%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금번 계약자배당 실시 후에도 2006년 3월말 현재 280억의 계약자 이익배당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계약자 배당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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