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술관, 제주 해녀 유네스코 등재기원 사진전 개최

입력 2014-05-08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는 2015년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사진전을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포스코미술관(2층) 외에 새롭게 개관하는 포스코센터 지하 1층 신설관에서 동시 진행되며, 160여점의 사진작품과 3편의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해녀 사진전은 광고 사진으로 유명한 준초이 작가가 기획했다. 그는 2005년 광고 촬영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가 해녀의 모습에 매료돼 작년 제주도의 작은 섬 우도로 이주, 본격적인 해녀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전은 포스코미술관 전시회를 첫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 국립박물관, 미야자키 박물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브뤼셀 한국문화원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준초이 작가는 “작품 속에 녹아든 해녀 어머니들의 고결하고 강직한 삶 속에 내재된 강렬한 생의 에너지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 해녀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만들어진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18,000
    • -2.3%
    • 이더리움
    • 4,487,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491,000
    • -7.01%
    • 리플
    • 632
    • -4.39%
    • 솔라나
    • 192,600
    • -4.13%
    • 에이다
    • 541
    • -6.08%
    • 이오스
    • 734
    • -7.5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9.96%
    • 체인링크
    • 18,640
    • -5.33%
    • 샌드박스
    • 414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