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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공헌을 한 사람이나 기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6.25 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이 상을 제정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용만 회장을 대신해 북미지역 건설기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 스캇(Scott) 박 사장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당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