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 지표 부진에 혼조세

입력 2014-05-05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가 ‘어린이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해석이 엇갈린 영향이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04% 상승한 8870.43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50분 현재 0.08% 오른 2027.91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2% 하락한 3248.5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5% 내린 2만1982.67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2465.12로 0.27% 올랐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이날 공동 발표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1을 기록했다. 확정치는 지난달 말 발표된 속보치 48.3과 전문가 예상치 48.4에 못 미쳤다. 또 기준인 50을 밑돌아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이에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부진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반등해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우크라이나 불안이 여전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지난 2일부터 동부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전개하면서 친러시아 세력과의 교전으로 수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동남부 오데사에서는 친정부 세력이 친러 세력이 밀집한 건물에 불을 질러 40명이 숨지는 참사도 발생했다.

중국 에너지기업인 룽위안파워그룹은 홍콩증시에서 4.5%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대만 HTC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호조 기대감에 7%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1,000
    • +2.08%
    • 이더리움
    • 3,267,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27%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192,700
    • +4.11%
    • 에이다
    • 474
    • +1.94%
    • 이오스
    • 644
    • +1.9%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93%
    • 체인링크
    • 14,970
    • +4.03%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