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 검찰 소환된다…유병언 계열사 국제영상 대표 김경숙이 바로 그녀

입력 2014-05-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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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유병언 김경숙

(뉴시스)

배우 전양자(72·본명 김경숙)가 검찰에 소환된다.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의 핵심 계열사인 국제영상 대표 김경숙이 배우 전양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중앙일보는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국제영상 김경숙 대표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김경숙은 탤런트 전양자의 본명으로 두 사람은 동일인물이다.

전양자(김경숙)가 대표로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병언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단에서 빠졌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전양자(김경숙)는 1991년 7월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로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구원파의 핵심 연예인 신도로 지목됐었다. 당시 이 여파로 한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1996년 영화 '계룡산'으로 데뷔한 전양자(김경숙)는 TBC 공채 탤런트 2기 출신이다. 지난해 드라마 '무자식이 상팔자'에서 신영자 역을 맡아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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