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류승룡 그리고 장동건까지…상반기 극장가 여심은 즐겁다

입력 2014-05-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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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류승룡-장동건(왼쪽부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 류승룡, 장동건이 상반기 극장가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 개봉한 ‘역린’의 현빈, ‘표적’의 류승룡을 비롯해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우는 남자’의 장동건까지 신드롬의 주역들이 극장가에 컴백해 여성 관객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현빈, 류승룡, 장동건은 각각의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는 계획이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역린’을 택한 현빈은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은 왕 정조 역을 맡았다. 입대 전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완벽남’ 김주원으로 분해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던 그의 컴백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공개되는 명품 복근과 강인한 등근육은 개봉 하루가 지난 벌써부터 항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더티 섹시’ 바람둥이 장성기, ‘7번방의 선물’의 6살 지능 딸바보 용구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류승룡은 ‘표적’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모두에게 쫓기는 여훈 역으로 분했다.

중년 액션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류승룡은 36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대한민국을 설레게 만들며 최고의 톱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장동건은 ‘우는 남자’에서 킬러가 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노린다.

‘우는 남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22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톱스타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그의 컴백은 스틸 공개만으로도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온라인을 들끓게 만들었다.

특히 장동건은 기하학적인 문신으로 가득한 몸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고독한 분위기에 미국 특수부대의 훈련까지 받은 액션 연기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원빈을 ‘아저씨’ 한 편으로 ‘남자’로 재탄생 시킨 이정범 감독과의 만남도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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