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22엔…연준 초저금리 기조 유지에 달러 약세

입력 2014-05-0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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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102.2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0% 오른 1.38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1.74엔으로 0.01% 하락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79.52로 0.38%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한 뒤에도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산매입 규모는 월 4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했으며 기준금리인 연방기금목표금리는 0~0.25%를 유지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다. 경제평가는 양호했다. FOMC 성명은 “경제활동이 최근 살아났으며 고용시장이 더욱 개선됐다”며 “소비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0.1%로 전문가 예상치 1.2%를 밑돌고 전분기의 2.6%에서 크게 하락했다. 혹한과 눈폭풍 등 기장 악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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