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BOJ 부양책 유지에 소폭 상승…중화권 혼조세

입력 2014-04-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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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의 기존 경기부양책 유지로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중화권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만4304.11에, 토픽스지수는 0.15% 오른 1162.44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1% 하락한 8791.44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오른 2026.36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0.85% 상승한 3265.2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4% 내린 2만2152.43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2580.93으로 0.51% 올랐다.

BOJ는 이날 끝난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펼치지 않기로 결정했다. BOJ는 이날 공개한 경기전망보고서에서 오는 2016년 3월 시작하는 2016회계연도에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1%로 BOJ 목표인 2%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에도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하는 등 기존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증시에서는 교세라가 실적 호조에 3.4% 급등했다. 반면 라쿠텐은 4.3%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상승했다. 반면 홍콩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 악재로 하락했다. 중국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중국알루미늄공사(찰코)는 1분기 순손실이 22억 위안으로 전년의 9억7500만 위안에서 급증했다는 소식에 홍콩증시에서 3.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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