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시청률 3.4% 기록…유아인ㆍ김희애, 둘 만의 비밀여행 떠나

입력 2014-04-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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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밀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밀회’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밀회’가 시청률 3.43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휴먼다큐-사노라면’은 시청률 2.62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원(김희애)과 선재(유아인)이 둘만의 비밀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선재와 혜원의 관계를 눈치 챈 준형(박혁권)과 성숙(심혜진)에 대한 우려 때문에 혜원은 선재를 피했다. 그러나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혜원과 선재는 여행길에 올랐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지만, 창문 밖에서는 준형이 고용한 낯선 남자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어 여행에서 돌아온 혜원에게 남편 준형은 다짜고짜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준형은 혜원에게 선재와 관계를 캐묻지 않았다. 준형은 혜원이 선재를 독일 유학 보내려고 했던 것을 암시하며 “조인서(박종훈)과 작당하냐”고 따졌다. 이어 준형은 혜원에게 “너 아주 나쁜 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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