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프리미엄타이어 ‘솔루스 TA31’ 출시

입력 2014-04-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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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크라이슬러 200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금호타이어가 신제품 타이어 ‘솔루스 TA31’을 29일 출시했다.

솔루스 TA31은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14~18인치까지 총 39개의 규격으로 출시됐다. 타이어 트레드(노면 접지면)는 최적의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 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사 대비 제동거리가 약 2m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고무화합물을 적용해 경쟁제품 대비 마모성능을 극대화해 전 규격 6만km 마모수명을 보증한다.

솔루스 TA31은 현재 크라이슬러의 중형세단 ‘올 뉴200’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 미국 미시건주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235/45R18 규격이 장착된 차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동주 금호타이어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소음성능, 내마모성, 승차감, 핸들링 및 연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최대 10%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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