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 신설

입력 2014-04-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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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부터 신입생 뽑아

이화여자대학교는 미래 유망 전공분야의 여성 인재 집중 육성을 목표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해 뇌인지과학전공을 비롯, 화학신소재공학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미래 변화에 대응해 향후 교육 부문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융복합산업 분야, 첨단과학산업 분야, 국제화 분야를 특성화 전략 분야로 선정하고 분야별 신규 전공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을 위해 단계별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1단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에 지원하는 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학과 정원 중 4.8%를 감축하는 등 학사 구조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추후 2단계로 총정원 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여대는 현대사회의 창조적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여성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융복합 산업 분야를 선도할 융합학부를 스크랜튼대학에 신설하고 세부 전공으로 뇌인지과학(Brain & Cognitive Sciences) 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전공은 정원 30명 규모로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뇌인지과학전공은 뇌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예술, 과학, 공학 등 여러 학문 영역으로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인문, 과학, 기술을 아우르는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 능력을 갖춘 새로운 미래지향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화여대는 또한 한국 여성 과학 교육을 선도할 새로운 융복합 공학 분야로서 공과대학에 정원 60명의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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