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한파 하원의원,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FBI에 구금

입력 2014-04-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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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친한파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마이클 그림(44) 하원의원이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에 구금됐다고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미국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림 의원은 해병대 제대 후 FBI에서 월가 담당 특수요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0년 하원 선거 출마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FBI와 의회 윤리위원회 조사를 받아왔다.

앞서 FBI는 지난 1월 그림 의원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1만 달러(약 1034만원)를 건넨 다이애나 듀런드란 여성을 체포했다.

미국은 현재 선거법상 한 개인이 한 후보에 지원할 수 있는 선거자금을 4800달러로 제한하고 있다.

그림 의원은 올해 3선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며 한인인 아내 사이에 태권도 사범인 딸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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