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플러스 평균 2.79대1

최고 14.48대1…전 주택형 1순위 마감

한신공영이 김천혁신도시(경북드림밸리)에서 초반 사업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신공영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 청약접수 결과, 410가구 공급에 총 963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2.7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이 아파트 최고 경쟁률(84㎡B형)은 14.4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형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당해 지역 1순위 신청에서 공급물량이 모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분양 관계자가 전했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했던 고객 중에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실수요자가 굉장히 많았다"며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됨에 따라 초기 계약률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상 20층~25층 5개동, 총 410세대(전용면적 기준 84㎡ 297세대, 100㎡ 65세대, 110㎡ 48세대)를 분양하는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는 김천혁신도시 내 최초로 중형세대 구성은 물론,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예정돼 있다. 자연채광을 고려한 4베이평면과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 자연환기를 고려한 설계,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배치 등 혁신적인 단지 설계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채광과 자연환기가 극대화된 84A 안방 드레스룸 창문 설계, 주부 동선의 극 최소화하기 위해 현관에서 팬트리를 통해 주방으로 바로 이동 가능한 동선 구현,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넓은 현관 수납장 및 대형 주방 수납장, 세미파우더 기능을 겸비한 침실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효율성 극대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대내 자투리 공간 구석구석에 다양한 붙박이장을 설치한다.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는 2016년 6월 입주예정이다.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증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5월 2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같은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분양문의 1899-9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