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R 단독 2위…신지은ㆍ박희영 역전우승 기대

입력 2014-04-27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리디아 고.(사진=AP뉴시스)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ㆍ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총상금 18억7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10언더파 206)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5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리디아 고는 11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이어진 12번홀(파3)을 버디로 장식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15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한타씩 줄이며 선전했지만 스테이시 루이스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6언더파 210타를 친 신지은(22ㆍ한화)은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에 4타차 3위에 올라 막판 뒤집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211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려 역시 최종 라운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혜지(24ㆍ한화)와 김효주(19ㆍ롯데),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나란히 2언더파 214타를 쳐 공동 9위를 마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3,000
    • +0.79%
    • 이더리움
    • 3,28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62%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95,800
    • +1.82%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97%
    • 체인링크
    • 15,150
    • -0.46%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