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구원파 신도 중 아이돌도 있다"…예명 아닌 실명 활동

입력 2014-04-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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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구원파

아이돌 연예인 중에도 구원파가 상당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요신문은 "정상급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 E의 사진도 A 교회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며 "아이돌 멤버로 활동하며 사용하는 예명이 아닌 실명으로 게재된 사진이 A 교회 홈페이지에 한 장 소개돼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교회는 구원파로 분류돼 있긴 하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분파돼 나왔다. 이 밖에 배우 B, 스타급 남자 배우 C도 있다고 전했다. C는 가수 출신 여배우 D와 결혼한 스타 부부이며, 여배우 D 역시 A 교회 신도로 그의 사진도 여러 장 A 교회 홈페이지에서 나왔다.

구원파란 국내에서 발생한 기독교계 신흥 종교 중, 특정한 구원관(구원에 관한 교리체계)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교파들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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