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즈칼리파 첨탑서 점프…기네스 기록

입력 2014-04-25 0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에서 스카이다이버 2명이 점프에 성공, 베이스 점핑 부분에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스카이다이버 프레드 퓨겐(34)과 빈스 레페(30)는 전날 오전 828m 높이의 부르즈칼리파 첨탑에서 뛰어내려 건물을 한바퀴 돌아 무사히 지상에 착지했다.

이들의 도전을 위해 부르즈칼리파 첨탑 꼭대기에는 가로 3m, 세로 1m 크기의 철제 플랫폼이 특별히 제작됐다.

또 이들은 부르즈칼리파와 높이가 비슷한 스위스의 라우터보인넨 산에서 1주일간 특별 훈련을 하는 등 지난 1년간 이번 도전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전날 기네스 기록 공식 도전에 앞서 부르즈칼리파의 같은 장소에서 4차례 실전 연습도 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2003년 이후 600차례 베이스 점핑을 한 퓨겐은 "세계기록 경신의 기쁨도 있지만 세계 최고층 건물에서 점프하는 꿈을 이뤘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존의 기네스 기록 보유자는 에미라티(UAE 국민) 나세르 알네야디와 오마르 알후자일란으로 이들은 2010년 부르즈칼리파의 672m 높이에서 점프에 성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5,000
    • -0.24%
    • 이더리움
    • 3,26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93%
    • 리플
    • 719
    • -0.55%
    • 솔라나
    • 192,800
    • -0.92%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38
    • -1.54%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72%
    • 체인링크
    • 15,150
    • +0.6%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