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본명으로 기부 "소액이라 죄송"...네티즌 극찬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입력 2014-04-24 2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 박주영, 세월호 침몰

그룹 엠블랙 이준이 자신의 본명으로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이준이 본명인 이창선으로 천 만원을 기부했다"며 "처음에는 신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확인 절차 도중 알게 됐다. 이준이 기부는 처음인데 '소액이라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액이라니요...개념돌이네", "진짜 좀 멋지다", "남자인 내가봐도 멋지다. 김수현 이준", "이준씨, 남을 돕는것에 액수는 중요하지않아요.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같이 슬퍼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이준,송승헌,류현진,김수현등 감사하네요. 저희 학교에서도 조금이지만 생활용품을 보냈으니 모두 잘 쓰셨으면 좋겠네요", "이준씨 굉장히 검소하다 들었다. 정말 돈 쓸줄 아는 사람이다", "멋지다. 다른 아이돌은 하나도 안 내던데...그것도 자기 본명으로"라며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의 소속사 측은 그의 기부와 관련해 "이준이 소속사에 말하지 않고 천 만원을 기부했다. 오히려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연예계에서는 김수현, 박신혜, 하지원, 송승헌 등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했고, 스포츠계에서는 류현진 김연아 박주영 등이 기부행렬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59,000
    • +0.59%
    • 이더리움
    • 3,183,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23,900
    • -0.14%
    • 리플
    • 703
    • -10.1%
    • 솔라나
    • 184,300
    • -4.8%
    • 에이다
    • 459
    • -1.5%
    • 이오스
    • 622
    • -2.66%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89%
    • 체인링크
    • 14,240
    • -3.13%
    • 샌드박스
    • 32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