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북한, 정치적 결정만 있으면 핵실험 가능”

입력 2014-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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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4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정치적 결정만 있으면 언제든 기술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최근 (핵실험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이 보다 활발히 전개되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연초부터 북한 문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며 “핵실험 경고를 한 이후에 한미 양국 간, 한미일 3국간,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대응방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 엄중성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일치된 의견이 있다”며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한이 아플 수밖에 없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장관은 “6자회담 재개를 통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북측에 전달하고 있다”며 “북한이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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