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치약, 화장품으로 분류... 얼굴에 바르나요?

입력 2014-04-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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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과 구강청결제 등 일부 의약외품이 화장품으로 분류돼 제품 출시 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이다. 소비자는 왜 치약이 화장품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데. 네티즌들은 “규제를 풀면 다 좋은 줄 아는가. 국민 건강과 관련된 곳에는 규제를 더 강화해야지”, “이제 치약도 수입으로 갈아탈 때가 왔군”, “이 닦지 말고 껌이나 씹으란 말이냐”, “규제 개혁 한다더니, 제대로 하네. 나 참”, “그런데 이름에 ‘약’이 있는데, 이름도 ‘치장품’으로 바꾸지?”, “국민 건강보다 기업활동을 더 걱정해 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식하면 용감하다”, “군대에서 치약은 청소도구, 밖에 나와선 화장품. 웃기는 치약이네”, “아기들 먹는 치약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화장품을 먹고 사네”, “규제 풀다가 10년 뒤에 나라 망하겠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장난감 시장의 큰손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실버층에 진입하면서 손주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데. 네티즌들은 “큰손 할배, 정말 부럽네”, “때론 조부모의 손주손녀 사랑이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지만, 제발 가격 뻥튀기 같은 건 없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조카에겐 할아버지가 제일 큰손이다. 매일 같이 놀러 가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선물도 한 가득”, “어려운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됐음 좋겠다”, “난 할아버지, 할머니 다 돌아가셔서 어린이날 선물 못 받는데”, “어린이들아, 커서 큰손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해라”, “돈도 많이 없을 텐데, 용돈 받아서 손주 선물 사 주는 데 다 쓰시는 거지”, “할아버지한테 전화 한 통 드려야겠다”, “투자를 하면 산출이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커서 잘 해야 할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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