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경영권 '인천카톨릭학원'이 인수…학교 이름은?

입력 2014-04-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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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

▲명지학원이 관동대학교 경영권을 인천카톨릭학원으로 넘겼다. 이유는 경영난이다. (사진=뉴시스)

인천가톨릭학원이 명지학원으로부터 관동대학교 경영권을 인수했다. 명지학원은 경영난을 이유로 인수후보를 물색해왔다. 관심을 모았던 학교명도 유지키로 했다.

23일 관련업계와 관동대 등에 따르면 명지학원은 관동대의 경영권을 인천가톨릭학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명지학원은 수익용 기본재산 900억을 출연받기로 합의했다.

양측이 합의한 방식은 '무상증여를 통한 경영권 이전'인 것으로 전해진다. '관동대학교'라는 학교명도 유지된다.

관동대 관계자는 "의대 부속병원 확보가 어렵고 학교의 재정상태가 열악한 점이 경영권 이양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조만간 교육부에 관동대 경영권 인수·이양에 관한 인가신청을 낼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명지학원 측의 재산처분 관련 계획과 가톨릭학원의 대학경영계획 등을 검토한 뒤 인가 승인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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