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시, 피해 학생 교사 서호 추모공원 건립 추진

입력 2014-04-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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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안산시, 피해 학생 교사 서호 추모공원 건립 추진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을 기리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 안산시는 유가족 대표·정부 측과 협의를 통해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해 조성하고 납골당과 위령탑도 건립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단원고 피해 유가족들이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원과 납골당, 위령탑 등의 설치를 요구해옴에 따라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 유가족대표, 중앙정부 등과 협의를 거쳐 적당한 부지를 물색한 뒤 희생된 단원고 학생, 교사들의 유해를 안치하고 추모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모공원 조성에 앞서 유가족의 뜻에 따라 학생·교사들의 유해를 평택시 청북면 서호 추모공원 납골당에 임시 안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안산시는 단원고에서 유가족 대표와 회의를 갖고 추모공원 건립과 임시합동분향소 설치, 유가족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합동분향소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공원에 이날 오후까지 설치되며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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